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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달라진 대입제도 개편 "정시 확대, 자소서-추천서 폐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강화"
    교육 이야기 2019. 11. 28. 18:09

     

    확 달라진 대입제도 개편 "정시 확대, 자소서-추천서 폐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강화"

    교육부가 2023학년도까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규 교육과정 외의 비교과 활동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도 점차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시 확대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 전형(학종)과 논술 위주 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까지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확대하되, 대학 여건을 감안해 2022학년도까지 조기 달성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이상 가나 순) 등 서울 소재 16개 대학입니다.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폐지

    교육부는 또 개인의 능력이 아닌 부모의 배경, 사교육 등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생활기록부를 개선하고,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부 개선과 관련해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기존의 학생부 기재항목을 축소하고,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는 정규교육과정 외의 비교과 활동은 대입 반영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교사 추천서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폐지하기로 한 기존의 개편 방안을 유지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 운영의 투명성 강화

    교육부는 내년부터 출신 고등학교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고교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고교 프로파일을 전면 폐지해 고교 정보를 평가에 반영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가 기준을 사전에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세부평가 기준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외부 공공 사정관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대입전형 단순화 

    교육부는 '논술 위주 전형'과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어학 글로벌 등 특기자 전형'을 폐지하도록 유도하여 대입전형 단순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통합전형'도 도입

    교육부는 고등 교육법과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을 10% 이상 의무화하고 지역 균형 선발을 확대하는 등의 '사회통합전형'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형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국민들께 신뢰받는 대입 제도 정착을 위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교 대학 등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문 더 보기: https://blog.naver.com/educationconsultant/22172118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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